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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주님께서 당신에게 당신의 상식에 터무니없이 맞니 않는 일을 하라고 했다고 하자. 어떻게 하겠는가? 뒤로 물러나겠는가? 만일 당신의 뇌신경이 신체적으로 뭔가 하는 습관에 물들어 있다면 당신은 매번 그 습관적인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 습관에서 나오려면 당신이 의도적으로 그 습관을 깨뜨려야 한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여러 번 당신은 주님이 원하시는 곳까지 거의 다 왔다가 마치 달리기 선수가 장애물에서 넘어진 것처럼 어떤 지점에서 매번 넘어져 다시 돌아간다. 이러한 경우 당신을 넘어뜨리는 영적 습관을 깨고 그 습관을 단호하게 버려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주를 믿는 각 영혼들이 세상 사람들이 종종 보여주는 무모한 모험 정신을 갖기를 요구하신다. 만일 누구든지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하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모험해야 할 순간들이 있다. 영적 세계에서도 모험심이 필요한데, 그 모험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우리의 상식으로 붙들고 있는 모든 것을 걸고 주께서 말씀하신 곳으로 점프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주께서 말씀하신 것이 우리의 상식보다 훨씬 더 믿을 만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철저한 모험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주께 양도해야 하는데 바로 이 부분에서 불신앙이 싹튼다. 우리는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을 신뢰하지 못한다. 우리가 확인하지 않는 것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이때 우리는 주님의 제자가 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예수님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하신 가장 위대한 말씀은 “버리라”는 것이다. 우리가 제자로 부름을 받을 때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삶을 걸고 주만 온전히 신뢰해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모험을 하게 하실 때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잡으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영이 거하는 사람이 상식적인 생각에 의해 염려하게 될 때 이를 ‘불신앙’이라고 말씀하신다. 만일 당신이 성령을 받은 후에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앞세우게 되면 당신은 혼돈에 빠지게 될 것이다. 성령은 강력하게 당신에게 말씀하신다.

“이 새로운 관계에서 하나님은 어디에 있느냐? 이 휴가철 계획에 주님을 고려하였느냐? 네가 오늘 구입한 이 책은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이냐?”

성령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권하시면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신다. 염려는 그릇된 것일 뿐만 아니라 심각한 불신앙이다. 그 이유는 염려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현실적인 필요를 돌볼 수 없으시다고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염려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님은 우리 안에 넣어주신 말씀을 막히게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말씀하셨다. 사탄인가? 아니다. 세상에 대한 염려이다. 바로 불신앙이 시작되는 곳이다. 포도원을 망치는 것이 작은 여우새끼인 것처럼, 작은 염려가 우리의 영적인 삶을 다 망치는 것이다. 불신앙의 최대 치유책은 성령께 순종하는 것이다.

‘이 세상의 염려’라는 수렁에 빠지지 마라. 비본질적인 것들을 마음중심에서 잘라내고 끊임없이 하나님과 당신의 관계를 재고하라. 당신이 주님께만 완전히 집중되어 있는가를 확인하라. 현실적으로 분명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자는 이 세상에서 수고하는 그 어떤 사람보다 자유한다. 그 이유는 우리의 삶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고 염려와 초조에서 해방되어 참된 자유 가운데 매일의 삶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이시며 그분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는 예수님의 계시를 받아들인다면 걱정이라는 것은 우리 안에 발붙이지 못하게 된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산상수훈”중에서 [도서출판 토기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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