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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의 꿈

2018.07.28 10:28

오클랜드한인교회 조회 수:3019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를 아십니까? 인순이가 부른 노래로 유명하지요.

,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해요.

 

거위의 꿈...이 곡의 가사를 들어보면 정말 인순이(본명: 김인순)의 삶 그 자체입니다. 그녀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당해야 했던 부당한 차별과, 가난 때문에 고등학교에도 진학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밝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국민의 가수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날개는 있지만, 날지 못하는 거위, 그러나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불가능한 꿈을 꾼다는 가사가 꿈은 있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자신의 삶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꿈의 회복을 전해 주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도 여전히 우리의 삶은 비록 날지 못하는, 아니 날 수 없는 상황일지라도, 믿음의 날개를 펴서 소망의 하늘을 훨훨 날아, 주님 주시는 축복의 인생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