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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신앙칼럼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오클랜드한인교회 2019.02.23 08:38 조회 수 : 1064

야곱의 상실은 어떠했을까요? 사실 야곱은 어쩔 수 없이 베냐민을 보내는 결단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에게 그 결단은 아주 중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게서 네 명의 아내 중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라헬이었고, 열두 아들 중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요셉이었고, 그 다음이 베냐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라헬은 죽었고 요셉도 야곱에게서는 죽은 사람입니다. 둘 다 야곱과는 관계없이 타의에 의해서 떠나갔습니다. 이제는 베냐민을 자의로 보내야 하는데 결단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것을 다 잃게 된다는 상실감이 그를 두렵게 했던 것입니다.

[13]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그러나 참으로 놀라운 것은 사랑하는 베냐민을 보냈을 때, 그 결단의 순간으로부터 야곱에게 있어서 일생에서 최고의 축복이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보시겠습니다만 베냐민을 보내고 난 뒤부터 야곱에게는 더 이상 시련은 없었습니다. 야곱의 130년간의 모든 훈련이 끝이 난 것입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붙들고 있는 마지막 그것을 보내기로 결단하는 그 순간에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고, 하나님의 법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법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인생을 사시면서 잃어버린 것이 있습니까? 사람을, 재물을, 지위를, 명예를 잃어버렸습니까? 요셉을 보시고, 베냐민을 보십시오. 잃어버린 것이 아니고 음부에 떨어진 것도 아닙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223일 새벽예배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43)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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