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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에서 지난 2014년 예수사랑교회를 개척할 당시 신문 광고에 교회개척 안내를 냈습니다. 그 광고 머리에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오직 기도, 오직 은혜 그렇게 적게된 연유가 있었습니다.

파송을 받아 왔지만, 예수사랑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석달 동안은 따로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개척목사(church Planter)로 파송을 받았던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 새벽예배를 참석했었습니다.

어느날 새벽예배 후 개인기도를 마친 후 일어서려고 하는데, 강단의 십자가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겁니다. 지금은 강단을 리모델링 했지만, 당시에는 중앙에 아주 큰 십자가가 밝은 빛을 내며 벽에 새겨져 있었지요. 마음 속에 드는 생각이 오직 십자가,’ 그러니 분명~ 오직 예수!’

또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왼쪽창 스테인글라스을 통해 새벽햇빛이 교회 안을 비추는데, 강대상을 선명하게 비추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래~ 오직 말씀 ... 그리고 새벽 제단에 나와 기도의 자리에 항상 머물러 있음이 감사하니 .. 역시~ 오직 기도힘이 되는 자리는 기도의 자리 밖에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나와 차를 타고 시동을 걸고 파킹장을 나가는데 차 시디에서 나오는 찬양이 .... 하나님의 은혜” ..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 나의 달려갈 길 다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 그래서 뭐니해도~ 오직 은혜!!!’

2019년 사순절기를 지내며 다시 마음 한 가운데 새겨봅니다.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오직 기도, 오직 은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