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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다. 즉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시고 십자가를 지신 그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그 분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순종하는 믿음, 이것이 구원에 이르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한다는 면에서 비기독교인들의 믿음과 구별되고, 그 분을 지식의 차원이 아니라 내 실제 삶의 차원에서 주님으로 인정하고 순종한다는 면에서 마귀의 믿음과 구별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런 참 믿음을 통해 구원 받으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믿음으로 얻는 구원의 실제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으면, 이 구원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의 일이 됩니다. 즉 우리의 구원은 현재적 구원이다. 에베소서 2:8절에 보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라고 되어 있다. “너희가 예수님을 믿으면 앞으로 구원 받을 것이다?” 미래형이 아닙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다.”(you have been saved) 현재 완료형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데, 이 천국이 죽어서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현재 이곳에서, 우리의 상황 속에서 체험되어질 수 있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구원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진실된 믿음만 있으면, 우리의 상황이 어떻든지 상관없이 그곳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으로, 우리의 환경이 천국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구원받은 자의 특권인 것입니다.  

또한 믿음으로 얻는 구원은 과거의 죄책(guilt)에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모두 범죄하여 곁길로 나갔는데, 만일 하나님께서 이것을 지적하시며 심판하신다면 그 앞에 설 자가 누가 있을까요?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자신의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행함의 길 대신에 믿음의 길을 제시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과거의 죄책까지 다 없애주신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3:23-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또 로마서 8:1절에 그렇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이제 지옥으로 가게 하는 정죄함이 없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두려움에서 해방됩니다. 나의 부족한 삶 때문에 하나님이 형벌을 내리시지 않을까, 진노하지 않으실까 하는 두려움에서 해방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주시는 것은 나의 완벽한 행위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변호해주십니다. “저 사람은 내 피로 씻김을 받은 사람입니다. 나를 봐서 저 사람을 받아주십시오.” 이렇게 대신 간구해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가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양자의 영을 가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이고, 우리는 그분의 사랑스런 아들과 딸인 것입니다. 종은 잘못하면 주인에게서 벌을 받습니다. 그러나 아들과 딸은 잘못해도 용서받습니다. 징계를 받아도 그것은 사랑의 매이지 증오의 매가 아닌 것입니다. 이런 사랑의 확신을 로마서 8:38-39절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예수 믿어서 구원받는다는 것이 바로 이런 특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종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들과 딸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생활이 고달프고, 심지어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했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되면, 과거의 죄책(guilt)에서부터 해방될 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죄의 세력에서도 해방됩니다. 물론 우리가 구원받는 즉시 성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순간에 모든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받을 때 그 순간 죄의 세력이 더 이상 우리를 묶어둘 힘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는 한, 죄는 우리를 묶어둘 힘이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과 딸인 우리를 지켜 보호해주시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5:18절,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이게 구원받은 자의 특권입니다. 이제는 악한 자 사탄이 여러분과 저를 만지지도 못하게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주시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누구나”에게 있습니다. 누구나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구원받는다는 의미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책에서 해방되고, 죄의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실제 죄의 세력에서 해방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으면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는다는 것, 이것이 기독교의 기본이요 모든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구원 받은 자의 특권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