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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주일 1부 예배를 시작합니다. 매주일 오전9시 본당에서 비록 적은 수가 모이겠지만, 새로운 예배의 시작을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1부 예배의 시작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교우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목회자에게 있어서 새로운 예배를 시작하는 것은 새로운 작은 교회를 시작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부담이기도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개척하는 심정으로 시작하다 보면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은혜와 축복이 있어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좋은교회를 목회할 때 누구보다 더불어 사역하는 전도사님들, 사모님들이 주일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분주히 사역만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에도 일찍 가게 문을 여셔야 하는 그래서 부득이 주일예배 드릴 수 없는 권사님 내외가 계셨습니다. 그리고 부득이 친교식사준비로 예배시간에 예배당에 들어오시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주일 1부 예배, 6명 내외 적은 수의 모임이었지만 그 가운데서 경험한 은혜가 특별했습니다. 나중엔 주일학교 선생님들, 그주일 주방봉사자 등 나중에 10여명 모이는 작은 부흥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우리도 이제 목회자들, 주일학교 교사 등을 중심으로 더불어 함께 시작하는 예배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9시에서 15분 정도 찬양으로 시작하여, 기도와 말씀, 봉헌과 축도로 이어지게 되며, 945분에 마치게 됩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예배를 두 번씩 드리며 자리를 채워주시는 응원의 발걸음이 있다면 참 감사하겠지만, 그러나 숫자에 관계 없이 주님이 함께 계시는 예배라면, 개척교회를 시작하는 심정으로 섬기는 1부 예배 가운데서,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찬송 힘차게 넘쳐날 줄로 믿습니다.

주일 1부 예배의 시작을 축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