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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신앙칼럼

두 개의 수레바퀴

오클랜드한인교회 2019.06.16 00:13 조회 수 : 703

유대인의 탈무드에 의하면 사람에게는 세 시기가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소년기, 청년기, 장년기를 살면서 삶의 성숙에 이르게 된다고 합 니다. 그런데 세 시기의 삶에 대해 흥미 있게 말했습니다. "소년기에 우리는 부모를 위해 살고, 청년기에 는 자신을 위해 살다가, 장년기에는 자식을 위해 산다"고 했습니다.

"소년기에 부모를 위해 산다"는 말이 얼른 납득이 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자녀들의 사는 모습을 한 번 잘 살펴보세요. 우리 자녀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을 하나 해 놓고도 부모를 위해서 큰 공로를 세운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들은 쉴 새 없이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끊임없이 그들의 시선을 던집니다. 소년기에 우리는 부모를 위해 살다가, 청년기에는 그 초점이 자신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러다가 장년기가 되면 우리는 모두가 자식을 위해 살아갑니다.

우리는 이런 우리의 현실을 긍정하면서도 막상 "자녀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하는 문제에 부딪치면 철학의 빈곤을 느낍니다. 불행한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녀교육 문제에 있어서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놀랍게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녀 교육에 있어서 세계 어느 민족보다 놀라운 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일도 많이 했고, 나쁜 일도 많이 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상급을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그 이웃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가르치시고 격려하셨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못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때리시고 책망하시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임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어떤 힘이 이스라엘 민족을 이렇게 놀라운 민족으로 만들고 있습니까? 한 역사가는 이스라엘 민족의 핏줄 속에는 어떤 다른 민족이 도저히 모방할 수 없는 하나의 무서운 정열이 흐르고 있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스라엘 민족사에 나타난 이 정열을 두 개의 수레바퀴로 비유했는데, 한 수레바퀴는 교육이고, 또 한 수레바퀴는 신앙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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