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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신앙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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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클랜드 교회가 오늘 29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에 유래가 없는 일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너무나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 해 장학위원을 구성하고 의논을 하며, 처음에는 고 한정석 권사님을 추모하며 드려진 장학펀드를 기반으로 15명의 학생들에게 $1,000 씩 장학금을 지불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장학생 지원자들이 15명을 훌쩍 넘어 30명에 육박하게 되었고, 저와 장학위원들의 기도와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저마다 여러 어려운 형편 가운데 지원한 손길을 뿌리칠 수 없다는 생각이 장학위원들의 마음에 공감되어 결국 지원자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 계획하고 생각했던 펀드 이상은 교우들의 도네이션과 교회의 재정으로 일단 채워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직도 더 채워져야 하기에 교우들의 기도와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05년 우리교회 역사에 남을 만한, 지역사회를 위하고, 2세들을 위한 귀한 사역이 될 줄로 믿습니다.

특히 우리교회 속한 대학생들, 대학원생들, 신학생 등 7명은 작은 청년 그룹이지만, 굿굿히 교회를 지켜준 정말로 소중한 청년들이요 믿음의 자녀들 입니다.

어떤 학생들은 성가대의 어르신(?)들 틈에서 평균 연령을 확 낮추며 찬양의 복된 입술이 되어 주었습니다. 또 어떤 학생들은 대학생 예배가 따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지키며, 유쓰그룹에서 키타를 치고, 건반을 치고, 찬양을 인도하며 예배를 섬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에서 자라서, 또는 교회를 섬기다가 이제 학업으로 인해 잠시 교회를 떠나게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교회 식구로 언젠가는 우리교회의 큰 일군이 될 학생들도 있습니다.

베이 지역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지원한 22명의 대학생들도 목회자의 자녀로, 교회의 열심 있는 일꾼으로, 사회에서 건실한 청년들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 가운데 서가기를 소원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29명의 모든 장학생들을 축복하며, 이 일을 감당하게 된 우리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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